부산시, 부산관광 스타기업 집중 육성 나서
부산시, 부산관광 스타기업 집중 육성 나서
  • 손인준
  • 승인 2021.09.2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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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25개사 선정…10월 14일까지 접수
부산시 소재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억원 이상
부산시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관광 스타기업 모집에 나선다.

시는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해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발달,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 인증패와 함께 1차년도에 사업화 지원금 1000만원, 2차년도에 자기 주도적 스케일업 지원금 1000만원 등을 지원 받게 된다.

특히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이 아닌 5년간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선정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산관학 연계 인턴 및 지역 맞춤형 청년 일자리 등 기업의 우수 인재 활용 폭을 넓혀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관광 스타기업 신청 자격은 본사가 부산시 소재인 중소기업이면서 관광사업자 또는 관광 융복합 사업자, 업력 3년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은 10월1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전자우편(better810@bto.or.kr)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공사 및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부산관광 스타기업 육성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부산관광 미래 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융합형 관광인재 육성 등 기술혁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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