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시각]‘행복지수’ 높아져 가는 거창군을 기대한다
[기자의 시각]‘행복지수’ 높아져 가는 거창군을 기대한다
  • 이용구
  • 승인 2021.09.2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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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행정을 펼친 결과 각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면서 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거창군은 민선 7기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먼저 군의 최대현안이던 거창구치소 건립 문제에 따른 갈등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또 거창국제연극제 정상화를 위한 상표권 문제도 해결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군민의 피해를 감소하면서까지 추진했던 선제적 대응은 코로나19 확산의 조기 차단으로 더이상의 확산을 막는 효과 면에서 배가되고 있다. 민선 7기 구인모 군수 호는 7개 분야 56개의 공약사업에서 93%를 이행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도 거두고 있다.

거창군의 소통행정은 교통체계 혁신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들대교 개통과 시가지 회전교차로 설치, 주택가와 버스터미널 등 공영주차장 설치는 군민들의 생활 편리성에 한 축을 이뤘다. 외곽 순환도로망 확충으로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주차난을 해결했다. 구 군수의 이같은 교통체계 혁신 의지는 군민들에게는 편리한 도시 교통환경이 제공됐으며 거창읍의 균형 발전의 기틀도 마련된 셈이다. 군은 앞으로 거창읍 시가지 북단부분에 대해서도 회전교차로 정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가 없어 차량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저속 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군민 다수도 편리해진 교통체계에 대해 매우 흡족해하고 있다. 우선 잦은 교통사고 예방과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는 군수의 노력은 이미 인정받으며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요건을 갖췄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젠 여기서 멈추지 말고 군민들의 안전증진과 재난·재해예방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범죄예방 CCTV 설치,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 등 안전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무엇보다 군민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도시 거창이 돼야 한다. 이럴 때만이 거창의 도시 인지도가 높아지고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행복지수가 높아져 가는 거창군을 한껏 기대한다.

 

이용구 지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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