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현 정권 민낯 소상히 알리겠다”
서일준 의원 “현 정권 민낯 소상히 알리겠다”
  • 하승우
  • 승인 2021.09.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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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준 의원은 “지난 9월 부터 문정권의 알박기 캠코더 인사, 대북 SOC 사업 지원 문제, 남북협력기금 확대 편성 문제, 일본 원전수 방출에 대비한 연구 예산 삭감 문제 등을 지적한 바가 있다”며 이번 국정감사를 앞두고 자칫 감춰질 수 있는 현 정권의 민낯을 국민께 소상히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서 의원은 이번 국감이 문재인 정권 마지막 국정감사인 만큼 자신이 속한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재정 건전성 악화, 부동산 문제, 가계부채 증가 문제 등 지난 4년간 경제정책의 총체적 실패와 탈원전 정책·대북 정책· K방역 등 핵심 정책의 문제점이 낳은 부작용에 대해 정밀하게 따져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의원은 “지금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상시 국감에 임한다는 자세로 의정 활동을 펴 왔다”며 “국회의원의 시간은 단순한 시침 한 바퀴가 아니라 국민과 시민 여러분께서 허락해 주신 시간이다”라 말하고 ‘우문현답’(우리 거제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3거4국’(3일 거제, 4일 국회 생활)이라는 신조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또 이를 토대로 지역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미진한 부분을 국감에서 꼼꼼히 챙겨볼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국감에서 경남과 거제지역에 중요한 이슈가 많지만,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매각 문제가 최우선 순위임을 밝히고 매각 절차의 공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매각이 조선산업 생태계에 미칠 악영향과 향후 10년간 세계적인 조선산업의 초호황기 전망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선산업 구조를 인위적으로 재편하는 정부 정책의 부당성을 집중 부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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