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어린이 재난안전카드’ 제작·보급
경남교육청, ‘어린이 재난안전카드’ 제작·보급
  • 경남일보
  • 승인 2021.09.3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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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화재·교통·물놀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담은 카드 세트
-초등1학년에 맞춰 삽화로 구성... 휴대하면서 언제든 볼 수 있어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 재난안전카드’를 제작하여 초등학교 1학년 학생 3만여 명에게 보급한다.


‘어린이 재난안전카드’는 지난 3~6월 전담팀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 형태와 삽화 등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아이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디자인과 색채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진·화재·교통·물놀이안전 등 4개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재미있게 삽화로 구성하였고, 아이들이 휴대하면서 언제든지 읽어볼 수 있도록 카드 형태로 만들었다. 총 15장으로 앞면에는 재난 대응 행동요령 삽화를, 뒷면에는 설명을 넣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카드와 묶음링 등 구성 재질에 대해 안전기준 시험평가를 거쳤으며, 검수단이 제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물품 규격과 제조 상태를 면밀히 확인했다.

아울러, 학교에는 ‘어린이 재난안전카드’ 사용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교재 활용 예시문을, 학부모에게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가정통신문도 함께 발송한다.

허재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의 재난 대응 능력과 안전 의식이 한층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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