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의원 “김해·경남 발전, 최우선으로 준비”
김정호 의원 “김해·경남 발전, 최우선으로 준비”
  • 하승우
  • 승인 2021.10.04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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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은 5일부터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에서 김해와 경남의 경제 발전 개선에 역점을 두고 준비 중이다.

문재인 정부들어 진행해온 주요산업 정책과 업무를 파악하고 소속 상임위에 자료를 요구해 현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집하는 방법으로 질의 방향을 다듬을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여당 의원인 만큼 “산자중기위원으로서 무엇보다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미완의 과제를 점검하고 보완해서 대책을 세우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하고 “경남을 비롯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산업정책을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을 맞는 산업계 전반과 탄소중립 2050을 대비해 국가의 산업·에너지정책을 주관하는 산업부, 중기부에 관심을 가지고 감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김 의원이 관심을 갖는 경남지역 현안으로는 △지역 균형 투자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 확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김해 골든루트 산단 개발 문제, △발전소가 많은 경남지역의 발전 폐열 재활용 필요성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벤처 기업들이 혁신성, 성장성 있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경남지역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를 한국표준기술(KS)과 상호 연동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지구온난화 대응에 관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자회사들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이들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로 인한 해양생태계 문제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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