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대장동 게이트’ 복마전
[천왕봉]‘대장동 게이트’ 복마전
  • 경남일보
  • 승인 2021.10.05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수기 (논설위원)
또 게이트로 온 나라가 시끄럽다. 많은 국민들은 대장동 개발 의혹은 ‘부동산 게이트’이자 ‘법조 게이트’라 말한다. 사업구조가 화천대유에 몰아주기식으로 짜인 배경, 돈 흐름 등 밝혀야 할 의혹이 한둘이 아니다. 검찰이 수사에 착수, 배임·뇌물혐의로 '대장동 키맨’ 유동규씨를 처음 구속했다.

▶성남시장 시절 사업을 허가해 준 이재명 경기지사가 “고위험을 감수한 사업”이라 하나 실체는 땅 짚고 헤엄치는 사업으로 드러나고 있다. 공영개발이란 이름이나 내용상 특정인들에게 수천억원의 이익을 내도록 특혜 민영개발을 설계한 것이 문제 발단으로 배임행위가 될 수 있다.

▶‘대장동 아수라게이트’의 돈잔치 지원꼴이 된 요지경은 특별검사를 통해 몸통과 실체를 철저히 규명, ‘빙산의 전모’를 밝혀야 한다. ‘국민의힘 게이트’라 결백하다면 더불어민주당과 이 지사는 더 적극적으로 특검·국정조사를 하자해야 이치에 맞다. 민주당·이 지사는 특검을 거부할 명분이 없다. 수사든, 조사든 모두 받겠다면서도 정작 특검은 안 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않다.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지만 아무도 잘못했다는 사람이 없다. 국민들은 분통이 터지고 분노가 하늘을 찌른다. 과거 게이트같이 미완의 수사라는 말이 안나와야 한다.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분명한 것은 진실은 드러나게 된다. ‘대장동 게이트’는 상실감, 소외감, 복마전이 따로 없다.
 
이수기·논설위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최창민
  • 고충처리인 : 박철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