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교육장 박영주)은 10월 2일 천전초등학교와 진주제일중학교에서 2021학년도 프로젝트 산출물 발표 나눔을 개최하였다.

이날 창의적 산출물 발표는 지난 6월 프로젝트 55개 팀 구성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집중수업, 9~10월 멘토수업 등 4개월의 대장정을 통해 추진된 프로젝트 결실을 나누는 영광스런 시간이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학부모님들은 네이버 밴드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또는 1주일 간 탑재된 영상으로 발표와 나눔의 순간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14개 영재학급에서 총 55개 팀이 참여한 프로젝트에서는 ‘트릭샷으로 알아보는 확률’, ‘우리가 만드는 친환경 청소 배’, ‘진주 역사가 담긴 수학 보드게임’, 슬기로운 프로그래머 생활’, ‘Save the earth from Climate Change’, ‘DIY 발명 Blue Marble 제작’, ‘토박이말을 온 누리에’, ‘프렉탈! 자연 그리고 AI’등 토박이말, 우리 지역, 기후위기대응 등 과거, 현재, 미래의 공존 이슈를 반영한 주제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후 12개 영재학급 체험학습과도 연계되어 경상대학교 영어전용 강의동, 진주교육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디월드 AI？SW, 인하대학교 찾아오는 수학 캠프, 가야별 연구소 천체관측 등을 통해 심화된 탐구？체험활동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박영주교육장은 “학생들이 창의적 프로젝트 탐구 과정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함양하고 산출물 발표와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