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주제 장병·군무원, 군 가족 직접 쓴 문학작품 60여편 수록
해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5일 장병·군무원, 군 가족이 직접 쓴 문학작품 60여 편이 담긴 독립서적 ‘행북(行Book, 이하 행북)’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행복’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행복’을 소재로 한 시, 소설, 수필을 공모했으며 약 6개월 동안 부대원 119명이 참여했다. 그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 53편, 수필 6편, 소설 2편을 엮어 교육사만의 독립 서적을 완성했다.
‘행북’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진중 창작문예 활동을 통해 부대원의 정서 함양과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초부터 기획됐다.
총 3장으로 구성된 ‘행북’의 중간중간에는 강동훈 해군교육사령관(중장)이 작년 12월부터 부대원들과 글로 소통하기 위해 쓴 온라인 편지 일부가 삽입되어 읽을거리를 더했다.
‘행북’편집에 직접 참여한 교육사 공보정훈실 손창범 중위는 “2년 군 생활 동안 나와 우리의 책을 만드는 일은 그 자체로 행복이자 잊지 못할 추억거리”라며 “처음에는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막상 책을 받고 보니 내년에도 ‘행북’2편이 나왔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이번에 발간한 ‘행복’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행복’을 소재로 한 시, 소설, 수필을 공모했으며 약 6개월 동안 부대원 119명이 참여했다. 그 중 우수작을 선정해 시 53편, 수필 6편, 소설 2편을 엮어 교육사만의 독립 서적을 완성했다.
‘행북’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진중 창작문예 활동을 통해 부대원의 정서 함양과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연초부터 기획됐다.
총 3장으로 구성된 ‘행북’의 중간중간에는 강동훈 해군교육사령관(중장)이 작년 12월부터 부대원들과 글로 소통하기 위해 쓴 온라인 편지 일부가 삽입되어 읽을거리를 더했다.
‘행북’편집에 직접 참여한 교육사 공보정훈실 손창범 중위는 “2년 군 생활 동안 나와 우리의 책을 만드는 일은 그 자체로 행복이자 잊지 못할 추억거리”라며 “처음에는 걱정 반, 기대 반이었지만, 막상 책을 받고 보니 내년에도 ‘행북’2편이 나왔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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