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중증장애인 10명이 직접 그린 작품 전시회가 ‘나도 꿈을 그리는 어엿한 화가’란 주제로 5일 진주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열렸다. 오는 8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는 공동과 개인 등 23개의 작품이 전시됐다. 5일 시청을 방문한 한 시민이 전시 작품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전시회를 주최·주관한 진주 일송보호작업장 관계자는 “서툴지만 작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글=정희성 기자·사진=박재건 인턴기자
글=정희성 기자·사진=박재건 인턴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