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주말 생활 밀착 현장행정 나서
양산시, 주말 생활 밀착 현장행정 나서
  • 손인준
  • 승인 2021.10.07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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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말까지 주민 등 의견 청취 시정발전 모색
양산시가 지역주민들과의 생활 밀착형 현장행정 추진에 나서 시정효율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토·일요일을 이용해 지역주민 등 의견 청취로 시정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 같이 주말 현장행정 추진은 지역 주민은 물론 외지인까지 더욱 폭넓게 만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행정 대상지로는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 산책로, 식당가, 전통시장, 아파트, 공사현장 등을 잡고 있다.

김일권 시장이 직접 참여는 물론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공무원 1~2명 정도로 동행을 최소화 했다.

특히 동행공무원이 시민의견 청취, 시민이 시장입니다는 문구를 적은 가방을 들고다녀 시민이 한 눈에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첫날 방문지는 최근 SNS 등을 통해 양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물금역 인근의 서리단길을 찾았다.

김 시장은 외지 방문자들이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거리입구 조형물 설치, 거리 바닥 정비,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공간 확보 필요성 등을 확인하고 이들 방안에 대해 주민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물금 낙동강변의 대규모 수변공원으로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황산공원을 찾아 공원 이용 불편사항과 발전방안 등에 대한 방문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이같은 생활밀착형 현장행정을 오는 11월말까지 계속해 수렴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 소통과 민원 해소로 시정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김일권 시장이 주말을 이용해 생활 밀착 현장행정에 나서 직접 둘러보고 주민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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