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용호고, 제21회 고교생 일본어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창원용호고, 제21회 고교생 일본어말하기 대회 최우수상
  • 경남일보
  • 승인 2021.10.0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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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일본국 총영사관과 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1회 고교생 일본어 말하기 대회에서 창원용호고 2학년 이서은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교생 일본어말하기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7월 25일까지 제출한 말하기 녹음파일로 예선을 거쳐, 9월 11일에 22명만 본선으로 진출하여 비대면 대회로 진행되었다. 영사관에서는 인근 지역의 우수한 학생이 참가하는 전국대회에서 일반고 학생의 최우수상 수상이 이례적인 경우라고 놀라워하며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시상했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상 트로피는 1년간 창원용호고에서 보관될 예정이다.

최우수상 수상을 한 이서은 학생은 덤덤하게 ‘그저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 전선영(일본어 담당)은 이서은 학생은 평소교과 수업을 바탕으로 ‘일본어 씨앗에서 싹이 나다’라는 주제로 약 5분간 일본어 말하기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자기주도적 학습의 결과라는 점이 더욱 대견하다고 말했다.
창원용호고는 올해부터 3년간 학생의 선택권을 존중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다.
정영권 창원용호고 교장은 “교실수업의 대전환에 발맞추어 시대의 흐름에 맞는 학생 맞춤형 선택과목 교육과정과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일본어 말하기 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이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스스로 노력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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