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 학교통합지원센터는 10.8일(금) 관내 초등돌봄 전담사 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돌봄교실 회복지원을 위한 온라인 힐링 연수를 실시 하였다.
연수를 위한 원예치료 테라리움 재료는 사전에 각 학교별 돌봄교실로 배송을 하였고, 전담사들은 가정 및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하였다.
줌(ZOOM)을 통해 이루어진 연수에 처음 참여하는 전담사가 대부분이었으나 앱 활용방법, 온라인 연수 참여와 관련한 철저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져 원활하게 연수가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돌봄전담사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원예치료 테라리움을 통해 마음이 정화” 되는 느낌이라며 “돌봄에 참여하는 아이들과도 원예치료 테라리움을 통해 건강한 마음을 가지게 해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자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함안의 초등돌봄교실에 단한건의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돌봄전담사의 노고 덕분이라며 돌봄현장에서 애쓰는 돌봄전담사분들께 항상 감사” 하다며, 11월 돌봄전담사 대상 심폐소생술 연수 및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돌봄전담사의 역량을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밝혔다.
함안 관내 초등돌봄교실은 2022년 1월부터 “우리아이 건강도시락 사업 ”으로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방학 중 점심을 제공하게 된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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