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면장 박달호)은 100세를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대통령이 선물하는 ‘청려장’ 지팡이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100세를 맞은 어르신은 장전마을에 거주하며 올해 실제 나이와 주민등록상 나이가 동일한 100세 이며 며느리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지팡이를 대신 전달받은 며느리는 “청려장 지팡이를 전달해 준 면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어머니가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더욱 극진히 모시겠다”고 말했다.
박달호 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우리 면에서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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