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개의 발이 나란히 찍혀있는 이 보행렬은 두발로 뜀걸음을 한 동물의 발자국 화석이다.
현재 살아있는 동물 중에 두발로 뜀걸음을 하는 동물은 캥거루와 캥거루 쥐가 있으며 크기나 발톱자국 등을 보아 캥거루 쥐와 같은 포유류의 발자국으로 보인다.
이 발자국 화석의 학명은 ‘코리아살티페스진주엔시스(koreasaltipesJinjuensis)’로, ‘진주에서 발견된 한국의 뜀걸음 발자국’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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