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자문위원 의견 반영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학술연구 및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정거점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일수 의원, 김진부 의원, 교육위원회 유계현 의원, 기후환경산림국 정석원 국장, 그리고 연구용역 3과제 발표교수, 자문위원, 산림환경연구원장, 산림연구과장 및 녹지연구사가 참석했다.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용역은 2020년에 산림청 공모사업에 신청해 경남도가 3번째로 선정돼 추진 중인 것으로 경남지역의 바이오 산업 및 임산촌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수행 중이다.
연구용역 제1과제 ‘노각나무 유래 식의약품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연구용역’의 경우, 항생물질 분야 전문가인 경상국립대 제약공학과 조수정교수 연구팀과 노각나무를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는 업체 ㈜모리의 원료 제공으로, 지리산·덕유산 권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노각나무의 생리적 활성에 대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 제2과제 ‘산약초 기능성 물질 탐색 및 실용화 연구용역’의 경우, 조직배양 및 물질분석의 전문가인 경상국립대 산림환경자원학과 최명석교수 연구팀과 추진하고 있으며, 약용식물로서 산약초 수요가 많은 백수오·천문동·감초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용역 발표 제3과제는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용역’으로, 2020년에 산림청에서 실시한 권역별 산림생명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산림바이오비즈니스센터·양묘기술센터·스마트온실·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된 용역이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용역과 스마트산림바이오 용역은 향후에 산림환경연구원이 나아갈 길에 대한 초석으로 본다”며, “더욱 정진해 기술이전 등과 같은 실용화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면 도의회 차원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산림환경연구원의 연구인력 충원 및 연구비 확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에 발표한 스마트산림바이오 용역은 향후 우리 산림환경연구원이 산림분야에서 바이오 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한 계기가 된 것”이며, “노각나무와 산약초와 관련한 연구용역은 임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앞으로도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중간보고회에는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김일수 의원, 김진부 의원, 교육위원회 유계현 의원, 기후환경산림국 정석원 국장, 그리고 연구용역 3과제 발표교수, 자문위원, 산림환경연구원장, 산림연구과장 및 녹지연구사가 참석했다.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용역은 2020년에 산림청 공모사업에 신청해 경남도가 3번째로 선정돼 추진 중인 것으로 경남지역의 바이오 산업 및 임산촌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코자 수행 중이다.
연구용역 제1과제 ‘노각나무 유래 식의약품 소재 개발 및 산업화 연구용역’의 경우, 항생물질 분야 전문가인 경상국립대 제약공학과 조수정교수 연구팀과 노각나무를 대량으로 재배하고 있는 업체 ㈜모리의 원료 제공으로, 지리산·덕유산 권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노각나무의 생리적 활성에 대해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연구용역 제2과제 ‘산약초 기능성 물질 탐색 및 실용화 연구용역’의 경우, 조직배양 및 물질분석의 전문가인 경상국립대 산림환경자원학과 최명석교수 연구팀과 추진하고 있으며, 약용식물로서 산약초 수요가 많은 백수오·천문동·감초 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용역 발표 제3과제는 ‘스마트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건축기획 용역’으로, 2020년에 산림청에서 실시한 권역별 산림생명산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산림바이오비즈니스센터·양묘기술센터·스마트온실·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과 관련된 용역이다.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 부위원장은 “오늘 발표한 연구용역과 스마트산림바이오 용역은 향후에 산림환경연구원이 나아갈 길에 대한 초석으로 본다”며, “더욱 정진해 기술이전 등과 같은 실용화를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면 도의회 차원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산림환경연구원의 연구인력 충원 및 연구비 확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에 발표한 스마트산림바이오 용역은 향후 우리 산림환경연구원이 산림분야에서 바이오 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한 계기가 된 것”이며, “노각나무와 산약초와 관련한 연구용역은 임업인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발굴한 것으로 앞으로도 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임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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