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봉]‘재집권이냐, 탈환이냐’
[천왕봉]‘재집권이냐, 탈환이냐’
  • 경남일보
  • 승인 2021.10.12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수기 (논설위원)
내년 대선은 지방권력도 판을 바꾸는 선거가 될 같다. 지방선거가 제20대 대선과 패키지 선거 양상을 보일 공산이 크다. 새 대통령의 임기 초기 지지율은 국민적 기대감으로 80~90%대가 넘은 것을 고려할 때 대선을 통해 여권이 정권을 재창출하든, 야권이 정권을 잡든 그 결과는 지방선거에 고스란히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선거 전 유권자의 머슴이 되겠다던 약속을 선거가 끝나면 헌신짝 버리듯 하는 일을 자주 목격하지만 과거 실시된 7번의 지방선거와 사뭇 다른 상황에서 치러진다.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차기 대통령과 가까운 후보를 유권자들이 선택할 전망이 많다. 바로 지방선거 87일 전에 대통령 선거가 실시되기 때문이다.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가 연이어지는 초유의 정치 일정을 고려하면 여야의 대선당선 결과에 따라 희비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대선 후 내년 6월 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을 비롯, 시·도교육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을 선출한다.

▶‘정치가 살아있는 생물’이라는 말이 있듯이 대선 결과는 지방선거의 정치적 상황 변화로 얼마든지 판도가 바뀌질 가능성도 크다. 재집권이냐, 탈환이냐’ 내년 3월 9일 봄에 사활을 건 여야의 차기 제20대 대통령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시계의 속도가 붙고 있다.
 
이수기·논설위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최창민
  • 고충처리인 : 박철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2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