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가장 많고 50대 이상 46.7%
경남경찰청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침입 강·절도 및 장물, 점유이탈물횡령,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사범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1182명을 검거해 71명은 구속, 1111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이 2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50대는 19.2%로 집계되는 등 50대 이상이 46.7%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10대 17.7%, 40대 15.3%, 20대 12.2%, 30대 8.0% 순을 보였다.
이들 피의자중 58.1%가 전과자이고, 동종 전과자 재범 비율도 26.6%였다.
50대 이상 강·절도 등 범행 비율이 높은 것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재범률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초범이거나 생계형으로 경미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되는 110명에 대해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회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 경찰 관계자는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하는 한편 강·절도 사건 발생 시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이 27.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50대는 19.2%로 집계되는 등 50대 이상이 46.7%를 차지했다. 그 뒤로는 10대 17.7%, 40대 15.3%, 20대 12.2%, 30대 8.0% 순을 보였다.
이들 피의자중 58.1%가 전과자이고, 동종 전과자 재범 비율도 26.6%였다.
50대 이상 강·절도 등 범행 비율이 높은 것은 전국적인 현상으로, 재범률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은 초범이거나 생계형으로 경미한 범죄를 저질렀다고 판단되는 110명에 대해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 회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경남 경찰 관계자는 “범죄 취약지역과 시간대를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하는 한편 강·절도 사건 발생 시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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