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박차
부산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박차
  • 손인준
  • 승인 2021.10.1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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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자 종이, 전자증명서, 신분증 스티커 등 발급
부산시는 광역시 최초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백신 1차 예방접종률 70% 달성에 이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4일 부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에 따르면 4분기 백신 예방접종 대상자는 미접종자 47만 명과 12~17세 소아청소년, 임신부, 추가접종(booster shot)이 진행되는 고위험군 등이다.

이처럼 앞으로 예방접종 인원이 늘어나고,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사적모임, 결혼식 참석 인원 확대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적용되면서 예방접종자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만큼 시는 예방접종 증명 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는 예방접종 증명서 발급 방법 홍보 안내문을 구·군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하고,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 등에 홍보 동영상을 배포하는 등 증명서 발급 방법을 적극 안내한다.

공식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은 종이증명서, 전자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 등 3가지다.

종이증명서는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접종한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해서 발급받거나 정부24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특히 종이증명서는 영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어 국외에서 접종 증빙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에서 전자증명서 발급도 가능하다.

쿠브(COOV)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치면 된다.

또 네이버·카카오·토스·PASS 등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통합 QR코드를 발급받으면, QR 체크인과 접종 증명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조봉수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 실무추진반장은 “4분기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고,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모임 기준이 완화 적용되는 만큼 예방접종 증명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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