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상황 안정되면 앞당길 예정...경남 코로나 14명 확진·1명 사망
경남도는 이달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일상회복이 좀 더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하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도는 14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최근 5일 동안 도내 일일 확진자수는 30명대 내외를 유지중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특히 가을 단풍철을 맞아 행락객들이 도내 주요 관광지등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15일 중대본회의를 거쳐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결정을 앞두고 있어, 방역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남도 접종 완료율은 62%로, 도민 70% 접종완료를 위해 예방접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10월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도민들이 염원하는 일상회복이 좀 더 앞당겨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조금 더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더라도 확진자 관리를 위한 방역 노력은 계속된다”며 “다시 한 번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리며 소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모두 함께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는 13일 오후 5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진주·김해·거제 각 4명, 양산 2명이다. 해외 입국한 거제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체 확진자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5명은 수도권 및 타 지역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창원 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5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2282명(입원 579명, 퇴원 1만 1669명, 사망 35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률은 도내 인구수 기준으로 1차 78%, 완료 62%를 기록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도는 14일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최근 5일 동안 도내 일일 확진자수는 30명대 내외를 유지중이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특히 가을 단풍철을 맞아 행락객들이 도내 주요 관광지등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15일 중대본회의를 거쳐 적용할 거리두기 단계결정을 앞두고 있어, 방역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경남도 접종 완료율은 62%로, 도민 70% 접종완료를 위해 예방접종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10월 방역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도민들이 염원하는 일상회복이 좀 더 앞당겨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도 조금 더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하더라도 확진자 관리를 위한 방역 노력은 계속된다”며 “다시 한 번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리며 소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길에 모두 함께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진주·김해·거제 각 4명, 양산 2명이다. 해외 입국한 거제 확진자 1명을 제외하면 모두 지역감염이다. 전체 확진자 중 6명은 도내 확진자와 접촉했고, 5명은 수도권 및 타 지역 확진자와 각각 접촉해 감염됐다.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 당국은 창원 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50대 환자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2282명(입원 579명, 퇴원 1만 1669명, 사망 35명)으로 늘었다. 백신 접종률은 도내 인구수 기준으로 1차 78%, 완료 62%를 기록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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