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코스 개통
거창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코스 개통
  • 이용구
  • 승인 2021.10.17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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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월성계곡 명품 도보여행길
2개 구간 5.9㎞, 23억 들여 조성
거창군은 지난 15일 월성계곡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코스 전 구간 개통식을 갖고 방문객들에게 개방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코스는 덕유산 월성계곡 물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명품 도보여행길이다. 산수교~월성숲 1구간과 월성숲~황점마을 2구간 등 총 길이 5.9㎞로 2018년부터 4년에 걸쳐 총 23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했으며,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됐다.

특히 2019년에 우선 개통한 산수교에서 월성숲 구간은 그동안 큰 호응과 사랑을 받으며 걷는 길 명소로 알려지면서 올해 경남 비대면 안심관광지 16선에 선정됐다

서출동류물길은 월성계곡을 따라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 데크길, 야자매트길, 자연흙길, 마을길 등 다양한 소재의 길로 수려한 경관과 함께 길 따라 걷는 재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이며 트레킹코스에는 전망데크, 파고라 등 다양한 휴게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구인모 군수는 “수려한 자연경관인 월성계곡 물길 조성으로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하나되는 휴양의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영호남의 숲길을 연결하는 덕유산 둘레길을 조성하여 생태, 산림관광을 통한 대한민국의 대표 힐링 관광지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이용구기자



 
거창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코스 전 구간 개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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