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 개최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 개최
  • 이웅재
  • 승인 2021.10.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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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예술부터 업사이클 아트 선보여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남해안여행라운지에서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을 개최한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아트스쿨은 내년에 개최될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사전행사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및 활동가들을 초빙해 최근 국내외 문화예술 주요 이슈와 동향을 살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트스쿨에서는 전통예술 분야부터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아트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시문화기획, 전통예술, 미디어아트, 업사이클 예술 등 총 4가지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30일 아트스쿨의 첫 번째 주제는 ‘도시의 문화, 새로운 발견’이다. 매거진 창덕궁앞열하나동네 편집국장이자 ㈜에스에이케이건축사사무소 김선아 대표가 지역민을 중심으로 한 도시문화의 기획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6일은 ‘밀레니얼 시대의 전통예술’이 주제다. 강연자로는 실험적인 연주로 주목받아온 거문고 연주자이자, 그룹 무토(MUTO)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박우재가 나선다. 박우재는 올해 국립극장 2021 여우락 페스티벌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약한 바 있다.

11월 13일에는 ‘디지털 미디어아트의 세계’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자는 국내 첫 메타버스 공연 ‘애리 인 어더랜드’에서 예술감독을 맡고, 무대기술 및 공연공간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고스트 엘엑스의 류정식 대표이다.

마지막으로는 11월 20일은 ‘재생을 넘어 가치를 더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강진숙 센터장이 폐자원을 통해 예술적으로 재탄생되는 ‘업사이클 아트’에 대한 개념과 친환경 에코디자인 산업 등 국내외 사례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예술의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트스쿨은 사전예약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참가인원은 20인 이내로 한정한다. 인원 제한 수는 코로나19 방침 변경에 따라 추후 변동될 수도 있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예약에서 할 수 있다.

한편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국제 다원예술제로, 2022년 3월 18일부터 통영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문의는 교육홍보팀(055-648-2164)으로 하면된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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