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밀양시 5개 노선, 국지도 건설계획 포함
[기획특집]밀양시 5개 노선, 국지도 건설계획 포함
  • 양철우
  • 승인 2021.10.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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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좌) 밀양시장이 조해진 국회의원에게 제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국도 25호선 밀양경찰서에서 부북면 사포 마암산까지 상습 정체 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마암산을 관통해 우회하는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4차로’가 개설된다. 765㎾ 송전탑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밀양을 방문한 정부 관계자도 해결하지 못한 주민숙원 사업인 ‘국도 24호선 무안~부북 2차로 개량사업’도 진행된다.

이를 포함해 밀양에 동맥이 5개나 뚫린다. 밀양시 토건 행정이 주민 숙원사업 해결과 산업단지 물동량 수송 개선 등을 위해 4년간 공을 들인 끝에 얻은 결실로 평가될 전망이다.

19일 밀양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서 총 사업비 약 2082억원 규모의 5개 노선사업이 반영됐다.

당초 밀양시는 5개 노선 계획에서 2~3개 노선의 사업만 반영돼도 큰 성과로 판단하고 추진했는데, 사업 모두가 반영됨으로써 아주 이례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다.

시는 이에 따라 교통 분산효과에 따른 교통정체 해소와 국도 개설을 통한 낙후지역 개발이 수월하게 됐다.

특히 2023년 완공되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사포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내 조성된 산업단지에서 겪고 있는 물류 교통체증이 완벽히 해소될 것으로 보여 향후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기업유치에도 호재가 뒤따를 전망이다.

이번에 반영된 5개 노선은 △국도 58호선 부북~상동 국도건설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4차로 신설사업 △국도 24호선 무안~부북 2차로 개량사업 △국도 58호선 오례~운전 4차로 확장 △삼랑진교 접속도로 4차로 확장 사업이다.

이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착수되면 현재 건설 중인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와 무안~내이간 지방도와 연계해 밀양시 간선도로망의 축이 완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58호선 부북-상동 국도건설

부북면과 상동면을 연결하는 2차로 신설사업으로 5.29㎞구간에 719억원이 투입된다.

밀양시와 경북 청도군을 연결하는 이 노선이 개통되면 양 지역간 경제·문화·사회적 교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밀양 시내를 관통하는 국도 25호선과 24호선의 우회도로 확보로 간선도로의 기능회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께 예비타당성 통과 사업으로 이르면 올해 연말께부터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국도 25호선 부북-상남 4차로 신설사업

상남면 남밀양 IC와 부북 사포를 연결하기 위해 사포 마암산을 관통하는 4차로 신설사업이다. 1.75㎞에 385억원이 들어간다.

당초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정된 국도 노선이 아니다”라는 입장에 반영 가능성이 희박했다. 그러나 2019년 기준 일교통량 2만1483대 수준으로 상습 교통정체가 지속되고, 나노융합국가산단과 사포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을 30분 가량 줄일 수 있는 우회도로의 필요성을 강조한 끝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나노교 건설사업과 연계한 도로망 구축은 물론 나노융합국가산단 및 사포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의 산업물동량 수송로 확보로 지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도 24호선 무안-부북 2차로 개량사업

무안면 동산리와 부북면 대항리를 연결하는 3.36㎞, 471억원이 들어가는 2차로 개량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지난 2013년 765㎾송전탑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밀양을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에게 건의했지만, 성사되지 못한 사업이었다. 그러나 산악지 도로로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나노융합국가산단과 사포일반산단 등 인근 대규모 지역개발사업에 대비한 간선도로망 확충 필요성의 강조로 반영됐다.

산악지 굴곡도로 개량함으로서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밀양시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도 58호선 오례-운전 4차로 확장, 삼랑진교 접속도로 4차로 확장

부북면 오례리에서 운전리를 연결하는 4차로 확장사업(1.85㎞, 263억원)과 삼랑진읍 삼랑리 삼랑진교 접속도로 4차로 확장사업(0.63㎞, 244억원)이다.

나노국가 산업단지 물동 수송로 확보로 지역경제 발전과 삼랑진읍내 시가지 도로의 4차로 확장으로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그동안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관련부처인 국토교통부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했다”며 “지역 국회의원인 조해진 의원이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방문해 협의하는 등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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