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기록관리 경상국립대 통합 시너지 기대
대학 기록관리 경상국립대 통합 시너지 기대
  • 강민중
  • 승인 2021.10.1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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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
구) 경상대 가장 잘한 대학 선정
경상국립대학교 통합 전 (구)경상대학교가 지난해 기록관리를 가장 잘한 대학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반면 같은 학교로 통합된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기록관리 현황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이라는 상반된 결과를 받았다.

현재 기록관리 평가 최고, 최하 등급의 학교가 통합된 만큼 향후 ‘대학의 기록관리’ 측면에서도 통합대학이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보인다.

행전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9일 국무회의에서 중앙행정기관(50개), 특별지방행정기관(145개), 국공립대(43개) 등 23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1년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는 기록관리 업무현황 및 추진 실적에 대한 점검을 통해 ‘가’∼‘마’ 5개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우수 수준인 ‘가’ 등급은 60개 기관(25.2%)이 선정됐으며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되는 ‘나’ 등급에는 59개 기관(24.8%)이 선정됐다.이어 ‘다’ 등급 42개 기관(17.6%), ‘라’ 등급 22개 기관(9.2%), ‘마’ 등급 55개 기관(23.1%)이다.

특히 국공립대 중에서는 경상대(현 경상국립대) 등 8개 기관이 ‘가’ 등급을 받았다.

경상대는 경남과기대와의 통폐합에 따른 기록관과 박물관의 통합운영 방안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했다.

국공립대 평균 점수는 지난해 보다 5.6점 올랐다. 국가기록원은 우수기관은 포상하고 미흡 기관은 취약분야 컨설팅,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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