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
거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
  • 배창일
  • 승인 2021.10.20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통실에서 거제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관련국장, 부서장,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도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생물군집이 서식하고 있거나 서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한 도시 지역의 상세한 생태·자연도로, 자연환경은 물론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 공간 생태지도다.

지도는 지난해 4월 본 용역에 착수해 올해 10월 완료된다. 시 일원의 식생현황, 동·식물상 등 계절별 자연태계 조사와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도심에 존재하는 특정 생물 서식 공간을 조사했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동·식물상, 토지이용 및 피복도, 지형주제도 등 기본주제도와 생물서식공간의 구조·생태적 특성을 분류한 유형도,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한 평가도 등을 작성했다

또 지도 작성에 따라 각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 형성, 생태적 토지이용 및 환경관리를 통한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관리의 기초자료로 각종 토지이용, 개발계획 수립·시행, 환경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박환기 부시장은 “거제의 생태적 특성을 잘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도 구축으로 자연보전과 도시개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기초자료가 되고, 친환경도시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