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박물관 설립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채택
‘한국섬박물관 설립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 채택
  • 김순철
  • 승인 2021.10.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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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한국섬박물관 설립을 위한 대정부 건의안’이 21일 제389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강근식 의원(통영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이번 건의안은 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고유한 역사문화와 특성을 보존하기 위해 ‘한국섬박물관’ 설립을 위한 ‘섬 발전 촉진법’ 개정과 함께 경상남도에 섬 박물관을 설립해 줄 것을 포함하고 있다.

강근식 의원은 “섬은 해양생태와 해양산업 육성 및 휴양공간 등 무한한 가치를 간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섬이 간직하고 있는 고유한 역사문화자원과 문화다양성 등을 발굴 전시하고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전환을 도모하기 위해서 국토 남단 해양영토와 한려해상 다도해의 중심에 위치한 경남도에 한국섬박물관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의안은 청와대, 국무총리실, 국회, 해양수산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결의안’도 채택됐다.

지난 2018년 7월 헌법재판소에서 광역의원 선거구 인구 편차를 당초 4:1에서 3:1로 변경해서 조정하라는 판결에 따라 내년 도의원 선거때 도내 4개(함안, 창녕, 고성, 거창) 선거구를 비롯 전국적으로 17개 군 지역 도의원은 2명에서 1명으로 줄어드는 반면, 도시 지역 도의원은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헌재의 판결은 농촌의 현실을 외면하고, 오로지 인구 수와 표의 등가성만을 고려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도내 4개 군에서도 적극 동참해 군수 공동 기자회견, 군의회 결의안 채택, 선거구 유지 군민 서명운동 등을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표발의한 장종하 의원(함안1·민주당)은 “헌재의 결정으로 일방통행식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는 것에 반대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외되고 침체된 농촌 현실 등 감안해 대화와 토론를 통해 합리적으로 결정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국회와 중앙부처에 송부될 예정이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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