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인구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비율 순위가 전국에서 99번째이며 경남에서는 창녕, 김해, 함안에 이어 4번째라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은 진주시가 전국 35번째였는데 코로나19 4차 대유행속에서 진주의 전국 순위는 오히려 64계단 하락했다.
수치로 살펴 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7월 1일과 비교하면 전국 확진자는 118%, 경남은 137% 증가한 반면, 진주시의 확진자 증가폭은 35%에 불과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사천, 하동을 제외하고 확진자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최근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도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는 것과 관련해 조규일 시장은 “시에서 실시한 민관 합동 방역체제 구축, 외국인 맞춤형 방역, 안전숙소 운영 등 특별방역시책이 효과를 냈다”면서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인내, 자원봉사자들의 협조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지난 5월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은 진주시가 전국 35번째였는데 코로나19 4차 대유행속에서 진주의 전국 순위는 오히려 64계단 하락했다.
수치로 살펴 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7월 1일과 비교하면 전국 확진자는 118%, 경남은 137% 증가한 반면, 진주시의 확진자 증가폭은 35%에 불과해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사천, 하동을 제외하고 확진자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최근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도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는 것과 관련해 조규일 시장은 “시에서 실시한 민관 합동 방역체제 구축, 외국인 맞춤형 방역, 안전숙소 운영 등 특별방역시책이 효과를 냈다”면서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인내, 자원봉사자들의 협조와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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