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 김순철
  • 승인 2021.10.24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서지역 문화시설 현황 비교 조사

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회장 강근식 의원)는 지난 22일 미래정책연구소에서 ‘경상남도 도서지역 문화시설 실태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남은 총 806개의 섬이 분포하고 있다. 그 중 유인도는 77개로 인구 100명 이상 유인도는 31개, 10명이상 100명 미만은 36개, 10명 미만은 10개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섬이 가장 많은 통영과 고성의 도서지역과 전라남도 여수와 신안군의 도서지역 문화시설 현황을 비교하고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도서지역의 문화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도서지역의 문화시설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보고서에는 전국 유인도서 58%를 차지하고 있는 전라남도가 먼저 주민 주도형 사업을 실시, 섬별로 주제를 정해 1섬 1미술관·박물관 건립으로 문화 관광자원화에 나선 것 등 전남의 우수사례를 우리도가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강근식 회장 은“섬의 지속가능 확보와 섬가치 극대화를 위해 경남도 섬발전 종합계획 수립 등 관련사업을 진행중에 있다”면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가 향후 관련 사업과 잘 연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 도내 관광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7월께 구성된 이후 강근식 회장과 김윤철 사무국장을 위시한 회원 11명(강근식, 김윤철, 강철우, 김일수, 김진부, 김현철, 성낙인, 신용곤, 유계현, 정동영, 황보길)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남도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22일 미래정책연구소에서 ‘경상남도 도서지역 문화시설 실태조사’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