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창 진주 굿센신경외과의원 원장 "척추하면 생각나는 병원 만들겠다"
황인창 진주 굿센신경외과의원 원장 "척추하면 생각나는 병원 만들겠다"
  • 백지영
  • 승인 2021.10.24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병원 출신 의료진 의기투합 “경험 돌려드리기 위해 진주로”
진주시 칠암동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척추전문병원 출신 의료진과 최신 설비로 무장한 ‘굿센신경외과의원’이 문을 열었다.

척추전문병원인 대전우리병원과 대전본병원 등에서 척추 치료에 매진해온 신경외과 전문의 2명이 의기투합해 지난 9월 말 개원했다.

공동 대표원장을 맡고 있는 황인창, 황재하 원장은 경상국립대 의대 선후배 사이다. 척추 치료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이들은 진주에 개원한 이유에 대해 “서부경남 척추질환자들에게 그간 쌓은 경험을 돌려드리기 위해 고향과 가깝고 모교가 있는 진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황인창 대표원장과의 일문일답.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달라.

▲신경외과 전문의로 경상국립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0년간 척추전문병원인 대전우리병원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척추수술 및 고난이도 수술 등 경험을 쌓았다.

-환자를 진료할 때 본인만의 방식이 있다면.

▲첫째, 척추질환을 가진 분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기에 환자분들의 말씀을 경청하려고 노력한다. 둘째, 고통의 원인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해 그 원인을 정확하게 찾는다. 셋째,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확인한 후 최선의 치료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만약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환자라면 최고의 기술로 완벽하게 시행하여야 한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가 있다면.

▲여러 병원을 다니면서 수많은 치료를 하신 분을 진료했던 적이 있다. 왜 아픈지에 대한 원인을 자세히 설명드리고 어디서나 쉽게하는 간단한 치료을 해드렸는데 증상이 깨끗히 좋아졌다. 그분은 제가 치료를 잘해서 좋아졌다기보다는 아픈 이유에 대해 설명을 잘 듣고 이해한 후 치료을 받아서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항상 환자분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다.

-신경외과 의사로서 가장 자신있는 치료분야는.

▲주로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주로 연구하고 치료하고 있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은 고령화가 심해질수록 더 흔해지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환자 10명 중 8~9명은 비수술치료로 상태가 호전된다. 하지만 나머지 분들은 신경을 누르는 부분의 디스크를 물리적으로 제거하거나 협착을 풀어줘야 한다. 저는 다양한 수술 중 ‘척추내시경을 통한 수술’을 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척추내시경 시술 및 수술 4000례, 척추관절 비수술치료 1만5000례 이상의 치료경험을 갖고 있다.

-척추 내시경수술은 어떤 치료인가.

▲척추내시경 수술은 1개 또는 2개의 구멍을 통해 병변만 제거하는 수술로 기존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는 최신 수술 기법이다. 내시경을 통해 접근하면 눈으로 보는 것보다 5배 가량 크게 볼수 있어 깊숙한 병변을 찾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현재 양방향 내시경과 단방향 내시경이 있는데, 환자의 증상에 가장 효과적이다고 판단되는 수술기법을 선택해 수술을 한다. 척추내시경 수술은 의사의 숙련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특히 양방향과 단방향 내시경 수술을 함께 능숙하게 하는 의사는 전세계적으로도 많지 않아 수술 전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해야 한다.

-앞으로 굿센 신경외과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그동안 진료를 보면서 안타까웠던 점은 환자 본인이 무슨 병인지 왜 아픈지를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환자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통해 진료보고 가실때는 내가 무슨 병인지 왜 아픈지 알고 가시게끔 해드리는게 목표다. 그리고 ‘척추’하면 먼저 떠올리는 병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드는게 바람이다.

백지영기자

 
굿센신경외과의원 황인창 대표원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최창민
  • 고충처리인 : 박철홍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