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바다마을 예술학교 성과발표회 개최
통영국제음악재단, 바다마을 예술학교 성과발표회 개최
  • 박성민
  • 승인 2021.10.2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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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강석주)은 바다마을 예술학교 성과발표회를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에서 개최한다.

바다마을 예술학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행복한 우리 동네 문예회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무료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7년에 처음 시작된 바다마을 예술학교의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4월에 시작되어 통영시민 6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모니카반, 오카리나반을 비롯하여 새로 선보이는 가야금반 수업이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대면 수업과 비대면 수업이 유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하모니카반의 연가, 아마 다미오, 아! 목동아 메들리와 오카리나반의 오! 샹젤리제, 보랏빛 엽서,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가야금반의 아리랑 연곡, 통영 개타령 등 귀에 익숙하면서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연주된다.

오카리나반에서 총무를 맡은 박영옥 수강생은 “오카리나가 내는 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 즐겁게 배우고 있어요. 열심히 하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어요”고 말하며 악기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공연 전후 전체 시설을 방역하고 있으며, 대면 최소화를 위한 거리 두기 좌석제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이며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입장 가능하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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