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강국 도약 스타트
경남,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강국 도약 스타트
  • 정만석
  • 승인 2021.10.27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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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 참석
7개 사업 1181억원 투자 육성 등 추진전략 발표
경남이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채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소재 부품 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사활을 걸기로 했다.

경남도는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소부장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 5개 특화단지 지자체, 특화단지 추진단 및 앵커(선도)기업 등이 참석했고 도에서는 박종원 경제부지사, 경남테크노파크 노충식 특화단지 추진단장, 두산공작기계 김성훈 상무가 참석했다.

도는 출범식에서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을 위해 2025년까지 트랙레코드 확보, AI·초정밀 장비 개발, AI 기술접목 품질혁신, 가공장비 성장기반 강화 등 7개 사업에 1181억원을 투자하는 소재부품장비 육성 주요사업을 포함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또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발표된 육성 전략 내용을 보면 도는 초정밀 가공장비 신뢰성 강화를 위해 3년간 278억원을 투자한다. 타이타늄 등 전략금속소재 소성가공기반 고부가가치 자립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수요기업이 요구하는 국산 CNC의 장기 신뢰성 확보를 위한 공작기계 CNC 테스트 플랜트에도 2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략금속소재 소성가공 기반 고부가가치 자립화 플랫폼은 올해 도 신사업 연구기획으로 발굴한 사업이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에 반영된 것으로 의미가 크다.

또 공작기계 초정밀화와 신뢰성 향상을 위한 핵심요소기술 확보를 위해 전방산업의 수요기업과 후방산업의 공급기업이 협력모델을 구축해 공작기계용 고강성 경량 신소재 및 부품화 기술개발 등 4개 연구개발(R&D) 과제에 5년간 250억원을 투자한다.

정밀가공 장비의 AI기반 최적화 시스템 및 고장 진단예지 시스템과 품질결함 검사시스템 구축을 위해 3년간 121억원을 투자해 AI기반 정밀가공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AI전문인력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본격 진행한다.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실증에 필요한 로봇 연계 융복합 시스템을 통합 지원하는 기계금속 소부장 기업 디지털 융복합 지원사업에 4년간 200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소부장 기업 보유장비의 고도화 진단을 지원하고 디지털 융복합 모델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도의 AI기반 초정밀 가공장비 특화단지 육성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2025년까지 생산유발 17조 7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5조 9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직간접적 총 고용효과는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육성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핵심기술개발 상용화를 통한 수출 증대를 달성하게 되면 2025년에 세계시장에서 초정밀 가공장비 세계 4대 강국 도약은 물론 정밀가공장비의 해외의존도를 현재 90%에서 50% 정도까지 낮출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2019년 7월 일본수출규제 이후 공급망 안전에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기후변화 대응, 미·중 갈등, 감염병 확산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요인은 상존하고 있어 외부 리스크에 흔들리지 않는 소부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앙정부, 지자체, 앵커기업, 연구기관, 대학이 모두 합심해 소부장 특화단지를 성공시켜야 하며 추진단은 핵심축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통해 창원국가산단이 재도약하는 것은 물론 기계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사업이 기업 성장의 마중물이 돼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박종원 경제부지사가 27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소부장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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