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민주주의와 시민교육 NIE 패스포트’ 수상자 선정
2021 ‘민주주의와 시민교육 NIE 패스포트’ 수상자 선정
  • 박성민
  • 승인 2021.10.28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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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원(초), 김수린(중), 장예람(고) 대상
신문협회가 주최한 ‘2021민주주의와 시민교육 NIE 패스포트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 초등부 정주원(아산북수초 3학년), 중등부 김수린(구미해마루중 2학년), 고등부 장예람(대구송현여고 2학년) 학생이 지난 10월 18일 각각 선정됐다.

NIE 패스포트는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참여, 인권과 평화, 연대와 정의 등과 관련된 15개의 활동 과제를 신문 지면이나 신문사 사이트에서 뉴스정보를 찾아 수행하는 워크북이다.

최우수상은 교급별로 안유이(경산압량초 4학년), 신정원(대전글꽃중 3학년), 임서현(대전우송고 1학년) 학생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권민정(구미해마루초 5학년), 정은서(구미옥계동부초 5학년), 김수인(나주매성중 2학년), 류연경(대전글꽃중 2학년), 김용빈(경남고 2학년), 박지은(대구 송현여고 1학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대전글꽃중학교 1~3학년 학생 67명은 단체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학교 현장 안팎에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학생들이 신문을 활용해 민주시민교육의 기본 개념 및 핵심가치를 이해하고 미래의 ‘민주주의 정원’을 건강하게 가꿔나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총평했다. 특히 “자신을 둘러싼 사회 공동체 문제에 관심을 기울인 우수한 작품들이 많아 입상작을 선별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정주원 학생의 작품에 대해 “올해 주제가 초등학생의 입장에서 생소했음에도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짜임새 있게 표현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중등부 대상 수상자인 김수린 학생의 작품에 대해서는 “모든 주제에 걸쳐 매우 성실한 태도로 패스포트 활동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각 활동의 의미를 잘 체화하며 활동에 집중해 충실성, 창의성, 완성도 등에서 모두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고등부 대상 수상자인 장예람 학생의 작품에 대해서는 “요즘 학생답지 않게 종이신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기 입장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점이 탁월했으며, 시작하는 글과 마무리 글을 따로 정리해 NIE 패스포트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을 정리한 부분이 돋보였다”고 했다.

대전글꽃중학교는 1~3학년 67명의 적지 않은 학생들이 성실히 패스포트 활동을 잘 수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민주주의, 민주시민 등의 다소 어려운 주제에 대한 이해에까지 도달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단체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말에 수상자 학교별로 가지며,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총 88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체상 수상 학교에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개별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초·중·고 3명 각 100만원, 최우수상 3명 각 50만원, 우수상 6명 각 30만원, 장려상 30명 각 5만원)이 지급된다.

박성민기자



 
‘2021 민주주의와 시민교육 NIE 패스포트 공모전 대상 수상자(왼쪽부터 초등부 정주원, 중등부 김수린, 고등부 장예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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