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칼럼]그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기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대학생칼럼]그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기 위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 경남일보
  • 승인 2021.10.3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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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진주교대신문사 편집국장)
 
 



지난 9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 총회장에서 제2차 SDG Moment가 열렸다. 이번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BTS)이 참석해 화제가 되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BTS를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다. 그리고 그 첫 행보로, 각각 전 세계 정상과 청년을 대표하여 SDG Moment에 참석한 것이다.

SDG Moment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고위급회의다. 유엔은 2020년을, 2030년까지 SDGs 달성을 위한 ‘행동의 10년’ 원년으로 발표했다. 이때 각국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유엔 사무총장 주도 하에 연례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작년에 이어 올해 열린 제2차 회의의 주제는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이었다. 이에 문 대통령과 BTS는 국제사회에 코로나19로 부각된 SDGs 이슈에 대한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SDGs란 무엇인가.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어로 ‘지속가능발전목표’로 알려져 있다. 이는 ‘Leaving no one behind’(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이라는 5개 영역에서 17개 목표를 제시한다.

그러나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기 위해 마련된 SDGs는 정작 우리로부터 소외되고 있었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Th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Report 2021’에서, 일부 진전이 있긴 했으나 2030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국제사회 및 정부뿐만 아니라, SDGs를 달성하기 위한 개인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교육대학교 학생인 필자는 초등교사가 되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과 만날 것이다.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국제사회의 가치를 잘 전수하기 위해서,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등 지금부터 고민해보고자 한다. 코로나 학번인 우리가, 또 새롭게 시작될 세상에서 아이들이, 서로에게 Welcome 인사를 건넬 수 있도록 국제사회적인 가치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권예진 (진주교대신문사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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