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한복문화 확산을 위해 민원지적과에 한복을 도입하고 매주 수요일 ‘오늘은 한복 입는 날’로 지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민원지적과 직원의 한복 근무복 착용을 도입했다. 이날에는 박일호 시장도 한복 근무복을 입고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한복 거점도시로서의 한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한복 근무복 개발 및 보급과 관련해 지난 6월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전반과 홍보활동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했다.
한복 근무복 도입에 앞서 해당 부서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복 종류와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한복 디자이너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시에서 도입한 한복 근무복은 한복의 고유 문양과 단아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근무 중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실용성도 가미한 디자인으로 채택됐다.
시는 민원지적과 직원 뿐 아니라, 시 단위 공연 진행요원 및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에게도 우리 옷 입기를 확대 시행해 한복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31일 시에 따르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민원지적과 직원의 한복 근무복 착용을 도입했다. 이날에는 박일호 시장도 한복 근무복을 입고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한복 거점도시로서의 한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는 한복 근무복 개발 및 보급과 관련해 지난 6월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전반과 홍보활동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했다.
한복 근무복 도입에 앞서 해당 부서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한복 종류와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한복 디자이너의 컨설팅을 실시했다.
시는 민원지적과 직원 뿐 아니라, 시 단위 공연 진행요원 및 지역 내 문화예술 관계자에게도 우리 옷 입기를 확대 시행해 한복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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