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제12기 독자위원회 16차 회의
경남일보 제12기 독자위원회 16차 회의
  • 백지영
  • 승인 2021.11.01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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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일보 제12기 독자위원회 16차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서면으로 진행됐다.


도내 소규모 여행지 소개 기대

◇김우연(전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장) 위원=10월 22일 자 12면 ‘여행이 기쁜 이유 소중함’을 줄인 ‘여기이소’라는 제목의 기획판이 눈에 띄었다.

11월부터 시작되는 단계별 위드 코로나에 맞춰 소규모로 즐길 수 있는 도내 지역별 여행지를 세부적으로 소개하는 특별 기획을 다시 한번 마련해주면 유용할 것 같다.

또한 올해 남은 2개월간 진주 개천예술제 등 지역마다 크고 작은 축제가 예정된 만큼, 모든 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세세하게 안내하는 기사도 다양하게 준비해주길 바란다.



저품질 사진 아쉬워…교체 필요

◇김윤세(인산가 대표이사 회장) 위원장=10월 28일 자 16면에 보도된 ‘유럽을 걷는 여자 김수현의 박물관 편지’는 기획 의도도 좋고 게재 내용도 훌륭해 즐겨 읽는 코너다. 다만 필자의 사진이 흐릿하게 보이는 아쉬움이 있다. 다시 찍거나 최근에 찍은 사진을 보내 달라고 요청해 더 선명한 사진으로 바꾸면 좋을 듯싶다.

신문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1면은 기사 편집 외에도 아니라 광고의 심미적 측면까지 고려하는 등 구성에 조금 더 신경을 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광고 디자인이 신문의 세련된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새로운 100년의 기록, 경남 자산 되길

◇박성진(울시스템 대표이사) 위원=10월 15일로 경남일보가 창간 112주년을 맞았다. 창간 특집호 표어로 제시된 ‘우리 다시 함께/창간 112주년’이라는 문구를 보면서 ‘아주 오래된 미래’라는 표현을 떠올렸다. 과거에서 미래의 코드를 읽어낼 수 있다는 역설이다.

디지털 세상에서 시간은 무의미한 계측의 표시가 될 수도 있지만, 그 속의 경험과 정보는 의미가 있다. 다시 100년을 채워가는 경남일보의 기록이 우리 경남의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소망한다.



함양 엑스포 기획, 성공에 일익

◇정영철(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 위원=코로나 속에 개최됐던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집단감염·지역확산 없이 44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러한 성공에는 엑스포 기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3부작 기획 보도를 한 경남일보도 일익을 담당했다고 본다.

항노화 소재·대체육으로서 주목받는 식용곤충 사업과 관련 10월 12일 자 기사는 항노화 바이오 분야에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보도였다.



도내 농식품업 과제·전망 짚길

◇김의수(경남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 위원=11월부터 점진적으로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맞아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백신 보급에 따라 해외 시장 교류도 점차 정상 궤도로 접어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내 농식품 업체들이 다시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 위한 과제와 전망 등을 짚어주면 시기적절할 것이라 보인다.

정리=백지영기자

 
김윤세 위원장
정영철 위원
김의수 위원
박성진 위원
김우연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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