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역사문화연구회’ 전문가 초청 간담회
양산시의회 ‘역사문화연구회’ 전문가 초청 간담회
  • 손인준
  • 승인 2021.11.03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의회 양산역사문화연구회(대표 정숙남)는 양산역사문화연구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양산역사문화연구회는 양산의 정체성 확립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반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도출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시책에 올바르게 반영하고자 설립된 의원들의 연구모임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숙남 의원을 비롯한 이상정, 이종희, 이용식, 김효진 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전문가로는 육군3사관학교 서용태 교수, 동아대 법학연구소 송영조 박사를 초청해 양산학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숙남 의원은 “양산은 신도시 조성으로 급격한 인구 유입이 발생했고, 향후 동남권 메가시티 구상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양산의 정체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이어 “보다 활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서는 관련 연구가 선행돼야 하고, 연구단체와 연구자들이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역사문화연구회는 양산 역사·문화 연구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문가 초빙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산학 연구·진흥에 관한 조례 구체화 및 개정, 양산시 역사·문화 연구 발표 및 토론회, 포럼 등 개최, 양산시 역사·문화 관련 시책 분석, 의회와 의원의 사업 접목 방안 연구 및 추진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