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도 김해시 출토 유물 전국 전시
가야왕도 김해시 출토 유물 전국 전시
  • 박준언
  • 승인 2021.11.03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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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6개 전국 박물관에 대여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가야시대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이 전국 주요박물관을 통해 소장품을 공개한다.

대성동고분박물은 83개 유적에서 출토된 1만291점 유물 가운데 100점을 전국 6개 박물관에 대여해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물이 전시되는 박물관은 국립경주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국립대구박물관, 부산정관박물관, 창녕박물관이다.

대여 주요 유물은 대성동 88호분 출토 금동허리띠(경남유형문화재 제668호)와 91호분에서 출토된 ‘청동완’, ‘동령’, 95호분에서 출토된 ‘단경호’ 등 가야문화의 국제성과 우수성을 대표하는 유물들이다.

대여 기간은 6개월에서 1년까지다. 이번 대여는 6가야 중 금관가야의 전통성을 이어오고 있는 김해에서 출토된 유물들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전시돼 가야문화 우수성을 알리고 대성동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가야 대표 박물관으로 김해지역 출토 중요 유물의 유출 방지와 체계적인 관리, 운영을 통해 매년 국가귀속유물을 관리하고 있다.

유물 대여로 비게 되는 대성동고분박물관 전시실에는 수장고에 보관 중인 다른 유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금관가야 왕들의 집단 무덤으로 알려진 대성동고분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야문화의 정수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3년 8월 개관했다.

박준언기자

 
김해 대성동고분군 88호 출토 ‘금동허리띠’. 사진제공=김해시
김해 대성동고분군 95호 출토 ‘단경호’. 사진제공=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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