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일제잔재청산위원회 발족...외부전문가 등 7명 구성
경남교육청 일제잔재청산위원회 발족...외부전문가 등 7명 구성
  • 임명진
  • 승인 2021.11.0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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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 제정 따라 청산 자문...교가 개선 양성평등도 고려
경남교육청이 일제잔재청산위원회를 발족했다.

3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일제잔재청산위원회는 지난 9월 23일 시행에 들어간 ‘경남교육청 일제잔재 청산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교원 대표, 외부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당연직 위원인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는 경남교육청의 일제 잔재 청산 5개년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일제 잔재 청산 교육사업의 내실 있는 실천을 위한 자문과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의 일제잔재청산사업은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을 통해 실천하는 역사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현장의 일제 잔재 청산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제 잔재의 교육적 활용 방안 모색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5개년 단계별 이행안을 살펴보면 크게 ‘준비기-실천기-평가기’의 세 시기로 나눠 준비기에는 교가 개선사업, 실천기에는 학교별 일제 잔재 청산 프로젝트사업을 중점으로 추진한다. 2022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교가 개선사업은 시대에 맞지 않는 가사나 곡조를 가진 교가부터 양성평등 관점에 맞지 않는 가사, 학생 음역대에 맞지 않는 교가의 편곡부터 음원 녹음까지 학교 현장의 다양한 요구를 폭넓게 담을 계획이다.

최병헌 학교정책국장은 “학교 현장의 일제 잔재 청산은 교육공동체의 민주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민족 정체성이 함양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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