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고등학교(교장 강순상)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수학여행 대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로와 연계한 창의융합 프로젝트 주제 탐구 활동과 산청 일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한 수학여행 대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 동안 오전에는 교내에서 창의융합프로젝트 과제 수행 활동을 실시하고 학교급식을 먹은 후 오후에는 산청 일원의 주요 진로현장을 찾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사전 답사 활동을 통한 산청지역 내 전세버스 차량 임차와 체험처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사회의 경기 부양에도 작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오전에 실시한 진로융합 프로젝트의 주제는 노인실버타운, 범죄와 공학, 영화 드라마, 학교 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 주제로 팀을 구성해 모둠 활동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전통염색 체험과 도자기공예, 요리, 찻상 만들기, 천문대 체험 등 1인 4개 영역에 걸친 진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팀별 진로융합프로젝트 수행 결과는 금요일 교내에서 비경쟁 형태로 2학년 10개팀이 2학년 학생들 스스로가 진행자를 정해 발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1학년 학생들도 가을 소풍 대체 프로그램으로 28일 하루 동안 진로 체험과 서당 학이재의 벌집 밀랍 랩 만들기, 도자기 체험, 공예, 천연염색, 동의보감촌 한방 체험 등을 실시했다.
박주원 교사는 “수학여행 대체 프로그램은 학생의 희망과 현장 조사 등 사전 준비와 기획 과정을 거쳐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추진하지 못한 수학여행 대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일 동안 오전에는 교내에서 창의융합프로젝트 과제 수행 활동을 실시하고 학교급식을 먹은 후 오후에는 산청 일원의 주요 진로현장을 찾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사전 답사 활동을 통한 산청지역 내 전세버스 차량 임차와 체험처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지역사회의 경기 부양에도 작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오전에 실시한 진로융합 프로젝트의 주제는 노인실버타운, 범죄와 공학, 영화 드라마, 학교 공간 디자인 등 다양한 활동 주제로 팀을 구성해 모둠 활동을 실시했다. 오후에는 전통염색 체험과 도자기공예, 요리, 찻상 만들기, 천문대 체험 등 1인 4개 영역에 걸친 진로 체험 활동으로 진행됐다.
1학년 학생들도 가을 소풍 대체 프로그램으로 28일 하루 동안 진로 체험과 서당 학이재의 벌집 밀랍 랩 만들기, 도자기 체험, 공예, 천연염색, 동의보감촌 한방 체험 등을 실시했다.
박주원 교사는 “수학여행 대체 프로그램은 학생의 희망과 현장 조사 등 사전 준비와 기획 과정을 거쳐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가 있는 학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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