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신항 조기착공 사활 걸었다...예타 통과·국비 추가 확보
진해신항 조기착공 사활 걸었다...예타 통과·국비 추가 확보
  • 정만석
  • 승인 2021.11.0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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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기재부 방문 등 ‘동분서주’
경남도가 진해신항 조기 착공에 필요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국비 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4일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장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장을 만나 내년도 국비 예산 145억원 반영을 위해 진해신항(1단계) 예비타당성조사가 이달내 통과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도 담당부서는 물론 예산 관련 부서가 협력해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하는 등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진해신항(1단계) 예비타당성조사는 지난달 22일 KDI(한국개발연구원) 1차 점검회의를 마쳤다.

앞으로 2차 점검회의를 거쳐 B/C(비용편익비)를 확정한 후 기획재정부 분과위원회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도와 해양수산부는 국회 예결위 최종 심사 전에 진해신항(1단계)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국회에 통보돼 국비 145억원 증액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와 국회의원을 방문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윤인국 도 미래전략국장은 “경남 최대 국책사업인 진해신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서는 11월 내 예타 통과와 국비 145억원 확보가 필요한 만큼 오는 12월 2일 예정된 국회 예산심사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조 7001억원이 투입되는 진해신항(1단계) 공사는 올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국비 145억을 확보하면 2022년 기초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외곽시설 착공, 2031년까지 접안시설 9선석과 부지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정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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