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연극배우열전’ 진주서 열린다
‘대한민국 연극배우열전’ 진주서 열린다
  • 박성민
  • 승인 2021.11.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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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예술연극제 일환…독백경연대회 선봬
(사)한국연극협회진주지부는 오는 11일까지 ‘제70회 개천예술연극제-대한민국연극배우열전’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0회 개천예술제 중 하나로 진주시와 (사)한국예총진주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진주지부 주관하는 연극배우들의 독백경연대회다.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총85명의 배우들이 참가신청하고 예선 영상심사를 거쳐 4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10일까지 본선경연을 통해 10명을 선발하고, 11월11일 결선을 통해 진,선,미와 4위~6위까지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방식은 주관처에서 위촉한 3명의 심사위원의 심사결과와 10명의 시민심사단의 심사결과를 70:30으로 반영하여 심사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배우들은 번역극, 기존창작극, 본인창작극 등 다양한 독백을 각자가 해석한 대로 개성있는 표현을 무대 위에서 펼쳐낼 것이며, 이러한 독백경연무대는 배우를 꿈꾸는 사람, 연극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일반시민들 누구에게나 관람하는 것 자체가 흥미로울 수 있을 것이다. (사)한국연극협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연극배우들에게 공연과 창작의욕을 되살리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전과 열정으로 자기만의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배우들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한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나 사전예약은 필수다.

(사)한국연극협회진주지부는 1962년 향토 연극예술의 발전과 창달,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창단되었으며 연극예술의 창작 및 보급, 연극인 및 연극단체 지도 및 육성 등 연극공연에 수반하는 제반사업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극예술축제인 진주연극페스티벌, 전국의 연극배우들의 축제인 개천예술연극제, 경남예술지원매칭펀드사업, 온라인미디어활동지원사업, 지역문화육성지원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다양한 형식의 공연 제작 및 시민 연극 워크숍,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연극예술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연극예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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