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외포초, 한마음 축제·어울림 한마당 운영
거제 외포초, 한마음 축제·어울림 한마당 운영
  • 배창일
  • 승인 2021.11.08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 외포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교생이 함께하는 외포 한마음 축제&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했다.

외포 한마음 축제에서 학생들은 수업과 방과후수업 시간에 익힌 영어노래, 악기, 오케스트라, 모듬북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해 로고를 새긴 두레별로 색색깔의 단체티를 입고 참여,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노는 게 제일 좋아’라는 슬로건에 맞게 신나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7가지 놀이로 1~6학년 모든 학생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끽했다. 특히 경쟁보다는 협력하는 놀이마당으로 오전을 보내며 한층 더 자라는 학생들의 모습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외포초 3학년 A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슬로건과 놀이마당 종목들을 선정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하나 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전교생이 더 친해지고 돈독해진 느낌이다”며 “정말 재미있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 관계자는 “꿈과 사랑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O.E.P.O 행복교육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교육과정과 연계된 특색교육으로 3월부터 교육과정 운영 전반에 맞춤형 예술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에 힘쓰고 있다”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소통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