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반갑다” 개천예술제 제대로 즐겨보자
[시민기자] “반갑다” 개천예술제 제대로 즐겨보자
  • 경남일보
  • 승인 2021.11.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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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진주성 일원서 개최...버스킹 공연, 체험·전시 풍성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아쉽게 열리지 못했던 개천예술제가 올해 돌아왔다.

제70회 개천예술제가 지난 7일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됐다.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개천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풍물시장 운영과 불꽃놀이는 전면 취소되었지만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다. 지난 7일 개막 첫날 행사가 열린 진주성 일원을 방문했다. 겨울의 문턱을 뜻하는 절기 입동(立冬)이었지만 포근한 날씨에 진주성에는 많이 시민들이 붐볐다. 위드 코로나 이후 첫 휴일이기도 한 덕분일 것이다.

공북문을 통해 진주성 안으로 들어갔다. 개천예술제와 한복문화주간진주(11월 8~14일)를 알리는 배너 현수막과 함께 각종 깃발이 바람에 나부껴 축제 행사장인 것을 실감나게 했다.

진주성 내 김시민 장군 동상 앞 잔디밭과 촉석루 옆, 남강 성벽 등 3곳에서 ‘진주성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체험행사가 열렸는데 관람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공북문 잔디광장에서는 조선시대 의상 및 역사 체험, 진주대첩 조선시대 의상 체험 부스 및 포토존, 궁중·군영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촉석루 옆에는 진주 근·현대사 의상 및 포토존·의상 체험 부스가, 서장대로 가는 남강 성벽에는 진주대첩 전쟁 무기 등이 전시돼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따뜻한 햇살 속에 모처럼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은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윷놀이를 하거나 곤장체험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추억을 남기기 위해 진주성 곳곳에서 휴대폰으로 연신 사진을 찍었다.

영남포정사로 가는 언덕길에는 색색의 실크등이 가을하늘과 조화롭게 펼쳐져 있었다. 밤에 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다음 휴일에는 밤에 다시 한 번 와야 겠다.

진주성 시간여행은 14일까지 이어지는데 이 밖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행사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면을 통해 몇 가지만 소개를 해보면, 진주대첩의 승전상황을 재해석한 뮤지컬 ‘촉석산성 아리아’가 13일부터 이틀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4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주성 야외공원장에서는 제14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진주오광대 공연이 열리고 진주성 내 곳곳에서 테마 버스킹 공연도 열린다.

평일에는 1회(오후 6시~7시), 주말에는 2회가 열린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 4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다. 버스킹 공연에는 가수 김성범, 색소포니스트 문치환, 싱어송라이터 송희성, 전자현악 일렉디바 2인조, 보컬리스트 김민서, 라디바스 보컬팀 3인조 등 다양한 가수들이 참여한다.

진주성 내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14일(오후 1시 30분~오후 5시)에는 진주역사골든벨이 열린다.

또 2021 한복문화주간 진주도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14일까지 열린다. 메인 프로그램은 ‘MZ세대 한복 패션쇼’로 알려졌는데 오는 13일 오후 2시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며 한복정장, 한복스쿨룩을 선보이고 현대무용도 진행된다.

차를 가지고 오는 관람객들은 이마트 맞은편 옛 보건소 예정부지 또는 공설운동장, 나불천 복개도로에 주차를 하면 된다.

/정구상 시민기자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관람객들이 지난 7일 진주성 공북문 앞 잔디밭에서 투호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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