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의회와 갈등 “만나서 풀자”
고성군, 의회와 갈등 “만나서 풀자”
  • 이웅재
  • 승인 2021.11.11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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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현안소통 간담회 요청 공문전달
군수 퇴진을 요구하는 한 군의원의 단식·삭발 투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성군이 군의회에 현안 소통 간담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해 귀추가 주목된다.

고성군은 지난 10일 군정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제안하는 공문을 고성군의회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문에는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군의회의 일정에 맞춰 언제든지 가능하다는 의사를 밝히며, 전체 의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군이 의회에 간담회를 제안한 이유는 동물보호센터, 유스호스텔 건립과 수의계약 특혜 의혹, 군의원의 군수 퇴진 운동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소통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앞서 백두현 군수는 지난 8일 간부회의를 통해 군과 군의회와의 갈등으로 군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민생과 고성발전을 위해 의회와의 소통의 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

백두현 군수는 “군민을 위한 열린 행정과 군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의 본질은 군민의 행복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하고 있다”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한 기본은 행정과 의회가 견제와 균형, 소통과 협력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엄중한 시기에 발생한 이러한 사태에 대해 옳고 그름을 떠나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일을 풀어가는 과정에서도 늘 중심을 잡고 의회와도 소통하며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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