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교육감,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현장 점검
박종훈교육감,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현장 점검
  • 경남일보
  • 승인 2021.11.1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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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교육감,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현장 점검
“안전한 가운데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는 시험환경 조성 지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는 116개 시험장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15일 밝혔다. 30,127명의 수험생이 응시 예정인 경남은 코로나19 증상별 수험생 유형에 따라 일반시험장105개교,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10곳, 확진자를 위한 병원시험장 1곳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격리통지를 받은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응시하고, 입원(치료)중인 확진자수험생은 병원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자가격리자가 응시하는 별도시험장의 경우 발열과 호흡기증상이 나타나는 유증상자와 무증상자가 서로 다른 시험실에서 응시하는 것이다.

일반 수험생이 응시하는 일반시험실에는 지난해와 같이 수험생이 24명씩 앉게 된다. 지난해 수험생 책상 위에 설치했던 투명 칸막이는 사라진다. 대신에 수험생들이 마스크를 벗는 점심시간에만 책상용 종이 칸막이를 설치한다.

수능시험을 사흘 앞둔 15일(월) 오전, 박종훈교육감은 창원지역의 별도시험장학교를 방문해 지난 11일(목)부터 시작한 원격수업 상황을 확인하고 시험실 방역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방송상태 등 시험장 준비 상황을 살피고, 돌발 상황 발생에 대비하도록 지시했다.

박종훈교육감은 일반시험실 수험생과 별도시험실 수험생의 동선을 구분할 것과 감독관을 포함한 운영 요원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폈다. 별도시험장과 별도시험실 감독관이 착용하는 4종개인보호구(KF마스크, 페이스쉴드, 수술용가운, 일회용장갑)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수능 전날 감독관 예비모임에서 착용법을 안내하도록 지시했다.

경남교육청은 돌파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안전한 수능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수능 2주전 4일(목)부터 특별방역기간을 운영하고, 1주전 11일(목)부터 전 고등학교에서 원격수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수험생 유의사항을 사전에 안내하고, 17일 수험표를 배부할 때 재차 강조할 예정이다.

모든 수험생과 운영 요원은 시험장에 들어갈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방역요원의 안내와 지시에 따라야 한다. 아울러 확진 또는 자가격리 통보를 받는 즉시 학교 또는 경남교육청 수능종합상황실(268-1382,1392,1397,1418)로 연락해 시험장과 이동 방법을 안내받아야 한다.

박종훈교육감은 “우리 도교육청은 어떤 상황에서도 수험생들의 응시 기회를 보장하는데 교육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고,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한 가운데 편안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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