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의 과학교사상’ 경남에서 3명 수상
‘2021. 올해의 과학교사상’ 경남에서 3명 수상
  • 경남일보
  • 승인 2021.11.1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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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올해의 과학교사상’ 경남에서 3명 수상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경남교육청 소속 교사 3명(전국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영예의 수상자는 진우석(태룡초), 강인숙(마산동중), 최지애(대방중)교사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태룡초 진우석 교사는 적정기술 및 STEAM을 적용한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탐구력을 향상시켰으며, 영재교육에 헌신하여 과학영재프로젝트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에 노력하였으며 영재교육연구회 및 과학경남 발간위원으로 활동하며 영재교육 확산에 노력하였다.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수의 학생들이 각종 과학 관련 대회에 입상하였다. 지속적인 연구활동과 학술대회 참여, 연구성과의 학교 현장 적용, 강의 활동과 학교 현장 지원활동으로 과학교육 활성화와 연구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마산동중 강인숙 교사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교사로, 진정한 학생참여형 과학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하였다.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역량을 올바른 가치관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이를 동료 교사들과 나누기 위해 ‘수업 나눔 교사제’ 참여 및 화학교사연구회 ‘찾아가는 화학교실’을 운영하였으며, 교육과정 연수 강의 및 과학교육지원단에 적극 참여하며 경남의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방중 최지애 교사는 과정중심평가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다양한 자료 개발 및 적용으로 학생참여형 수업 운영과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창의융합형 과학실 운영과 과학 및 메이커동아리 운영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SW·수학·과학 융합형 교수학습자료 집필에 참여하였으며, 과학교육원 파견교사로서 교재생물 보급 및 과학싹잔치 지원에 노력하였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영재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영재학생 지도 등 영재교육에 기여하며 과학교육 전문가 활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과학교육 확산 및 연구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상자들은 “작지만 해야 할 일을 오랫동안 묵묵히 열심히 해왔다는 과학교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을 즐기고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남다른 교육 열정과 부단한 연구 노력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과학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며, 보다 열정적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사의 노벨상’ 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자 소속학교에도 200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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