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교육감, 작은학교 활성화 노력의 현장을 찾다
- 창녕 부곡초학포분교장, 광역통학구역 창원 북면 학부모 초청캠프
- 특색교육과정 운영 살펴보고 학부모 등과 대화의 시간 가져
- 창녕 부곡초학포분교장, 광역통학구역 창원 북면 학부모 초청캠프
- 특색교육과정 운영 살펴보고 학부모 등과 대화의 시간 가져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13일 작은학교 체험 캠프를 개최한 창녕 부곡초등학교학포분교장(이하 ‘학포분교’)을 찾아 캠프에 참가한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학포분교는 재학생 및 전·입학을 희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어서 와! 학포는 처음이지? 슬기로운 학포생활 체험 캠프」를 열어 골프 드론 숲밧줄놀이 등을 체험해 보고, 자유 캠핑을 병행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는 작은학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작은학교의 가장 큰 장점인 학생 맞춤형 수업은 미래교육의 핵심이다”며 “작은학교 맞춤형 교육과정 예산 지원과 통학구역 확대, 통학 편의 등 작은학교에 대한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작은학교의 학생 맞춤형 수업, 특색있는 교육과정에 관심을 갖고 전입을 고민하던 중에 학포분교를 직접 체험하고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하혜윤 부곡초 교장은 “작은학교는 다양한 눈높이를 가진 교육가족이 각자의 성장 속도를 존중하고 그 속에서 함께 행복을 느끼는 곳이다. 학포분교가 앞으로도 그 이상을 계속 이루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남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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