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올해의 과학교사상 3명 수상
경남교육청, 올해의 과학교사상 3명 수상
  • 임명진
  • 승인 2021.11.1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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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룡초 진우석, 마산동진중 강인숙, 대방중 최지애 교사
‘2021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경남교육청 소속 진우석(밀양 태룡초교), 강인숙(마산동진중), 최지애(창원 대방중)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남도교육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 도교육청 소속 교사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과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수상자 소속학교에도 200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진우석 교사는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탐구력을 향상시켰으며, 과학영재프로젝트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에 노력하고 영재교육연구회 및 과학경남 발간위원으로 활동하며 영재교육 확산에 앞장섰다.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다수의 학생들이 각종 과학 관련 대회에 입상했다.

강인숙 교사는 학생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교사로,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연구하고 적용했다.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역량을 올바른 가치관과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했고 이를 동료 교사들과 나누기 위해 ‘수업 나눔 교사제’ 참여 및 화학교사연구회 ‘찾아가는 화학교실’을 운영했다.

최지애 교사는 과정중심평가와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다양한 자료 개발 및 적용으로 학생참여형 수업 운영과 나눔을 실천했으며, 창의융합형 과학실 운영과 과학 및 메이커동아리 운영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영재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영재학생 지도 등 영재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남다른 교육 열정으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과학교사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강인숙 교사
최지애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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