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올해 공론화 의제로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연계정책 마련’으로 정하고 16일 공론화추진단을 발족했다.
올해 공론화 의제 발굴을 위해 지난 9~10월 4차례의 공론화의제선정위원회를 열어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연계정책 마련’을 선정했다.
공론화추진단은 교육전문가 2명, 교직원 4명, 학부모 4명, 의제 관련 전문가 3명, 시민단체 1명, 교원단체 2명, 경남의원 1명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공모 및 단체추천으로 공정성을 확보했다.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을 선출하고, 공론화 추진과정과 방향, 의제에 대한 이해 및 앞으로의 일정 등의 협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공론화추진단에는 이병희 도의원과 업무 관련 지자체 담당자가 참여해 실천 가능한 정책 제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참석 위원들은 앞서 추진된 ‘북면고 신설’과 ‘채식급식 확대’ 2개의 정책숙의제 공론화 해결과정을 살펴보고, 2021년 의제가 가지는 가치와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추진단은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 교육감에게 정책권고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해당 의제와 관련하여 교육주체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점,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올해 공론화 의제 발굴을 위해 지난 9~10월 4차례의 공론화의제선정위원회를 열어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연계정책 마련’을 선정했다.
공론화추진단은 교육전문가 2명, 교직원 4명, 학부모 4명, 의제 관련 전문가 3명, 시민단체 1명, 교원단체 2명, 경남의원 1명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공모 및 단체추천으로 공정성을 확보했다.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을 선출하고, 공론화 추진과정과 방향, 의제에 대한 이해 및 앞으로의 일정 등의 협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공론화추진단에는 이병희 도의원과 업무 관련 지자체 담당자가 참여해 실천 가능한 정책 제안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참석 위원들은 앞서 추진된 ‘북면고 신설’과 ‘채식급식 확대’ 2개의 정책숙의제 공론화 해결과정을 살펴보고, 2021년 의제가 가지는 가치와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추진단은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 교육감에게 정책권고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해당 의제와 관련하여 교육주체들이 느끼고 있는 문제점, 대안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경남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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