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어린이교통공원 재개원
진주 어린이교통공원 재개원
  • 박철홍
  • 승인 2021.11.17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 어린이교통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17일 재개원식을 가졌다.

지난 2005년 개원한 어린이교통공원은 연면적 2만312㎡로 평거동 남강댐 밑에 위치해 있다. 그동안 연간 1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찾을 정도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갈수록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시설 개선과 교육 콘텐츠 업그레이드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진주시는 이용객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코로나19로 휴관한 지난해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했다.

17억 원을 투입해 재단장한 어린이교통공원은 △현대식 안전체험 교육장 △카페형 쉼터, 수유실 등 편의시설 △청소년을 위한 인라인 스케이트 보울파크 △실감형 콘텐츠 영상관 등을 갖췄다.

어린이교통공원은 연중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평일은 홈페이지 및 전화(742-5670)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며 주말·공휴일은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리모델링 사업으로 어린이교통공원이 신나게 놀면서 배우는 교통 안전 교육 배움터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남해안 남중권까지 아우르는 최고의 어린이교통공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17일 진주 어린이교통공원 재개원식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이 아이들과 페달 자동차를 타고 있다. 사진제공=진주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