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어려웠고, 영어지문 복잡했다
수학 어려웠고, 영어지문 복잡했다
  • 임명진
  • 승인 2021.11.18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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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경향, 6월 모평과 비슷
체감 난도 달라 변별력 확보
20일부터 논술·면접 시작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수능 경향에 대해, 지난 6월 모의평가와 난이도가 비슷하지만 학생별로는 체감도가 달리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경남대입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새로운 문제 유형 및 고난도 문항은 많지 않았으나, 수험생별로 체감 난이도는 차이가 있어 변별력 확보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어영역은 다소 익숙한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공통과목은 인문사회 지문이 과학기술 지문보다 다소 까다로웠으며 선택과목은 언어와 매체에서 일부 어려운 문제가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수학영역은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공통과목은 비슷하게, 선택과목별로는 난이도 차이가 나지 않으나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했다. △영어영역은 지문은 길지 않았으나 소재 내용을 파악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어 상위등급 비율이 지난해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봤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수능은 입시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출발이기 때문에 수능 가채점 결과를 분석해 학교에서 심도 있는 상담으로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는 20일부터는 수도권 대학을 중심으로 대학별 논술, 면접고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대입정보센터는 2022학년도 수능의 변수는 문·이과 통합에 따른 수학의 등급별 인문, 자연계열 학생 비율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 문·이과 구별 없이 점수산출을 하기 때문에 인문계열 지원 학생의 상위등급의 비율이 줄어들어 수시 최저학력 충족에 어려움으로 인해 정시이월 학생 수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인문계열 지원 학생 중심으로 수능 최저기준 미충족 학생 수의 증가로 정시모집의 경쟁률 및 합격선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경남대입정보센터는 “많은 대학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경남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면접 준비를 위해 20일 창원여고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신청한 2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22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모의캠프를 예약 시간대별로 나눠 실시한다.

또한 12월 14일 경남교육청 공감홀에서 2022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학생·학부모 대상 정시 설명회를,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256명 학생을 대상으로 정시상담을 경남·서부대입정보센터에서 운영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능 준비에 고생하신 학생·학부모·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수능 이후 입시전략이 대입의 중요한 분기점이므로 학교와 교사, 경남대입정보센터를 이용한 심층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대입 전략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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